98 벤처기업 전국대회가 5일부터 7일까지 사흘동안 한국종합전시장(COEX) 태평양관에서 개최된다.산업자원부와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정보통신분야 15개업체와 생명공학 11개사, 전기·전자 32개사와 신소재및 부품업체 34개사 등 모두 126개 벤처기업이 참여해 생산제품을 전시·홍보한다.
한편 이 행사와 관련, 외국투자자를 대상으로 국내 투자환경 등을 소개하고 우수 벤처기업에 대한 해외자본 투자를 유치키위한 「벤처 해외투자유치포럼」(코리아써미트)이 4일부터 이틀동안 신라호텔에서 개최된다.
중진공과 홍콩소재 투자자문 조사기관인 APC사가 공동주최하는 이 포럼에는 아시아지역 40여개 주요투자기관을 비롯 100여명의 해외투자자들이 참여, 투자상담 등을 벌일 예정이다.
중진공은 비트컴퓨터 등 국내 46개 벤처기업과 16개 창업투자회사 등이 참가하는 이 행사에서 외국투자기관 등과 총 5억달러이상의 직접및 합작투자를 성사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남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