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토목·기계설계용 캐드(CAD) 전문업체인 오토데스크 코리아(대표 김일호)가 각 분야 캐드 설계에 필요한 안내자료와 자사제품 자료를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한다.미국 오토데스크의 한국지사인 이 업체는 미국 본사 홈페이지가 영어로 이뤄져 한국캐드 사용자들이 이용하기에 어려움이 많다는 판단에 따라 독자적으로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캐드 소프트웨어에 대한 자료를 제공키로 했다. 오토데스크사의 캐드 프로그램은 현재 국내 건축계에 가장 많은 사용자 층을 확보하고 있어, 한글 홈페이지를 통한 각종 신규자료 제공은 캐드설계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내달 7일 개통하게 될 오토데스크 홈페이지에는 자사 캐드 제품에 대한 상세한 소개와 활용 방법, 기술자료, 신제품 소개, 고객기술 지원, 교육기관 안내, 제품판매처 등 다양한 정보가 제공된다. 내달 7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5주동안 다양한 홈페이지개설 기념행사가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프린터·경품·캐드매거진 등 다양한 상품도 제공된다. (HTTP://WWW.AUTODES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