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다이제스트] 나이지리아 추기경도 '다빈치코드'제재 촉구

나이지리아 추기경도 '다빈치코드'제재 촉구 [외신다이제스트] 나이지리아의 프란시스 아린제 추기경이 댄 브라운의 세계적 베스트셀러 ‘다빈치 코드’에 대한 공격에 가담하고 나섰다. 지난해 교황 후보로 물망에 오르기도 했던 아린제 추기경은 소설 다빈치 코드와 이를 바탕으로 한 영화 모두에 대해 법적인 조치를 취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아린제 추기경은 다빈치 코드가 그리스도와 그가 세운 교회를 공격하고 있으므로 법적인 제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추기경이 다빈치 코드에 대한 공개적 비판에 나서기는 열흘전 다빈치 코드 영화를 보지 말도록 촉구한 한 추기경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이다. 아린제 추기경은 “크리스천들이 방관한 채 앉아서 용서하고 잊어버리자고 말하는 것으로는 충분치않다”고 강조했다. 입력시간 : 2006/05/08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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