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정부지분 내년 상반기 판다 손철기자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정부의 공기업 출자회사 지분 매각 방침에 따라 YTN이 내년 상반기 중 매각될 것으로 알려졌다. YTN은 한국전력의 100% 자회사인 한전KDN이 21.4%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며 공기업인 마사회와 우리은행도 각각 9.5%와 7.4%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정부의 한 고위관계자는 22일 “공기업 효율화를 위해 불요불급한 자산을 매각하는 차원에서 공기업 출자회사 지분매각 방침을 세운 것”이라며 “YTN은 한전이나 마사회 업무와 연관성이 있다고 보기 어려워 매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YTN 매각이 정치적 민감성은 있지만 타 공기업 출자회사와 형평성을 고려할 때 특별대우를 할 수도 없지 않느냐”고 덧붙였다. 정부는 YTN 매각과 관련한 구체적인 일정이나 계획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으나 공기업 출자회사 지분 매각을 통해 최대한 예산을 절감한다는 방침이어서 한전KDNㆍ마사회ㆍ우리은행 등의 지분을 묶어 경영권과 함께 매각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기획재정부의 한 당국자는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공공기관 선진화를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하기로 한 만큼 공기업 출자회사 지분매각도 가급적 이 기간 내에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