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파업을 벌여온 근로복지공단 비정규직 노조와 공단측의 임단협 협상이 7일 타결됐다.
이에 따라 지난 10월27일부터 시작된 노조의 파업은 마무리됐으며, 분신 자살한 고 이용석씨의 장례도 곧 치러질 예정이다.
노사는 이날 오전 교섭을 통해 고 이용석씨 분신과 관련
▲노사의 유감 발표
▲6급 명예정규직 추중
▲정규직 6급에 해당하는 산업재해보상법상 치료비와 장례비지급
▲비정규직 해소와 정규직 전환을 위한 보충 협약
▲임금총액 3% 인상 등에 합의했다.
<전용호기자 chamgil@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