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미 갤러리, 안진희 개인전…‘People’展



서양화가 안진희의 개인전 ‘People’展이 오는 11월 25일(월)부터 12월 5일(목)까지 분당 가미 갤러리에서 열린다.

현대인들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확고한 가치관은 점차 사라지고 복잡한 관계와 상황 속에서 크고 작은 상처를 입으며 살아가고 있다.

안진희 작가의 작품은 도시사회의 생존경쟁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의 존재를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고 있다. 특히 작가는 관계의 단절로 인해 사람들이 서로 소통하지 못하고 상황에 매몰되어 살아가는 모습과 치유, 회복, 승화되어가는 인간 내면의 변화하는 모습을 표현해 현실의 삶 속에 ‘진정한 삶’을 살아가길 바라는 염원을 작가는 담고자 한다.

익명의 인간이 펼치는 이미지와 반복적 표현방식의 단순한 텍스트와 같은 그림을 통해서 작가는 인간의 실존의 문제에 대해 작품을 통해 논하고자 하였다.

문의: 가미 갤러리 070-8628-5558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