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 네비게이션 시스템 이용신용카드 회원이라면 자동차 안에서 도로정보, 관광명소 및 유명음식점 등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현대카드는 렌터카업체 에이비스,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업체 모빌컴 등과 제휴, 25일부터 제주도 지역에서 카 내비게이션(car navigation)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제휴 차량 안에 텔레메틱스 장비와 컬러화면 모니터를 설치, 주행 중에도 제주지역의 관광명소 소개와 안내, 위치정보, 각종 매장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현대측은 추천여행코스를 이용하면 출발 장소와 최종 목적지 입력만으로 주행 중 제주지역 내 주요 관광지, 명소 및 관련정보를 단말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안내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현대카드 회원은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장착된 렌터카 이용시 30% 할인 받을 수 있으며 현대카드로 할인 받을 수 있는 정보도 얻을 수 있다.
현대측은 제주도 시범 운영에 이어 내년 3월부터 이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김호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