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등 과학기술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긴 과학기술인을 대상으로 ‘과학기술 공로연금제’가 도입된다.
6일 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올림픽대회 금메달 등을 획득한 체육선수에게 제공되는 체육연금처럼 노벨물리학상이나 화학상 등을 수상한 과학기술인을 대상으로 과학기술 공로연금제도의 도입이 추진되고 있다.
과기부의 한 관계자는 “연금 형태로 할지, 연구장려금으로 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우수 과학기술인의 연구활동을 평생 지원한다는 차원에서 제도도입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있다”며 “노벨상 등 국제적인 상을 포함, 과학기술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영예인 대한민국 최고 과학기술인상 수상자 등을 대상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