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총 1조4,000억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했지만 주가는 무덤덤하다.
이미 시장에 어느 정도 알려진 소식인데다, 건설업계의 수익성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이 채 가시지 않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대우건설은 7일 오전 10시39분 현재 전 거래일 보다 0.12% 오른 8,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대우건설은 공시를 통해 “다함하비오와 5,779억7,500만원 규모의 송파 파크하비오 복합단지 신축공사, 아이에스동서와 8,348억6,700만원 규모의 부산 용호만 복합시설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준 두 사업의 규모는 지난해 매출액의 17.18%에 달하는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