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검찰총장 후보 1순위로 거론됐던 전형적 외유내강형 검사.
친화력이 뛰어나고 박학다식하며 사안의 핵심을 간파하는 능력이 돋보인다는 평을 듣는다.
현대자동차 취업비리, 산업재해 보험금 부당편취, 수입 돼지고기 불법 유통, 국방부 상대 조달 사기 등 수사를 이끌었다. 울산지검장 때 노동법 실무연구회를 만들었다.
지난 6월 초 임채진 전 검찰총장이 사퇴한 뒤 차기 검찰총장 후보군 가운데 '1순위'로 거론됐지만 사법시험 2년 후배인 천성관 전 서울중앙지검장이 검찰총장 후보로 지명되자 바로 사의를 밝히고 검찰을 떠났다.
부인 최보숙(50)씨와 2남.
▦대구(56ㆍ사시20회) ▦경북고ㆍ서울대 법대 ▦서울지검 형사3부장 ▦전주지검 차장 ▦서울북부ㆍ남부지청장 ▦울산지검장 ▦대검 공안부장 ▦대구지검장 ▦대구고검장 ▦대검 차장 ▦서울고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