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두번째 광우병 사례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미 농무부 관리들이 18일 밝혔다.
관리들은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은 채 최종 확인까지는 4-7일이 걸릴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미국 내 두번째 광우병 의심 사례는 첫번째 광우병이 발견된지 11개월만에 나온것으로 미국산 쇠고기의 대외 수출에 악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한국과 일본 등 각국은 지난해 12월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한 이후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금지조치를 내렸으나 미국 정부는 지난달 한국에 쇠고기 수입 금지조치의 해제를 공식 요구한 바 있다.
(워싱턴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