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수도 이전 최대 수혜주 케이블TV '씨씨에스' 부각

메리츠증권은 14일 “충북의 케이블TV업체인 씨씨에스가 행정수도 이전의 최대 주혜주가 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9,230원에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전상용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씨씨에스는 충북의 최대 사업자로 부지지가가 상승할 뿐만 아니라 충청도 지역의 인구 증가로 케이블 TV 수요가 크게 늘 것”이라고 설명했다. 씨씨에스는 가입자가 13만명으로 충주시, 제천시, 진천군, 증평군, 괴산군을 사업권역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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