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21일 신화인터텍이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강윤흠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신화인터텍은 2ㆍ4분기부터 삼성전자에 대한 매출이 반영되기 시작된데다 오는 7월부터 대만 신규 매출이 본격화할 전망”이라며 “2ㆍ4분기 흑자전환된 후 3ㆍ4분기부터 급격한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화인터텍은 지난 1ㆍ4분기 광학시트 부문의 단가 인하 영향으로 7억원가량의 영업적자를 기록했었다.
강 애널리스트는 “신화인터텍의 현 주가는 올해와 내년 실적 예상치 대비 주가이익비율(PER)이 12배, 7배에 불과해 빠른 실적개선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최근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상승여력이 아직 남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