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바이오텍은 6일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222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발행가격은 8,880원으로 주당 0.266주의 신주가 배정된다. 발행주식수는 총 250만주로 발행이 완료되면 중앙바이오텍의 발행주식은 1,000만주로 늘어나게 된다.
중앙바이오텍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산학연구활동에의 연구개발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바이오텍은 지난달 23일 송창선 건국대 교수 및 문치웅 한양대 교수와 ‘조류독감 등 동물용 치료제의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중앙바이오텍은 치료제의 원활한 개발과 상용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향후 5년간 최소 5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