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3일 스카이라이프에 대해 순조롭게 가입자 증가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목표주가 3만6,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화투자증권 박종수 연구원은 “스카이라이프 가입자가 12월에 5만2,000명 순증하며 전체 가입자는 379만명으로 증가했다”면서 “2012년 가입자는 2011년말 대비 53만명 순증하며 380만명 수준에 근접하는 379만명으로 마무리 됐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또 “이런 가입자 증가 추세는 2013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2013년 가입자는 430만명을 상회할 전망”이라면서 “1분기에 계절적인 요인으로 일시적으로 가입자 증가가 둔화될 수 있지만 OTS결합상품의 경쟁력과 2013년 홈쇼핑 송출 수수료가 급증할 가능성이 높은 점을 감안하면 지속적인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