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7일 CJ헬로비전과 스마트 TV 협력 협약을 맺고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다음 달 말부터 CJ헬로비전의 프리미엄 동영상 서비스인 '티빙(tving)'의 스마트 TV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할 방침이다. 티빙은 140여개 실시간 방송과 1만5,000편의 방송, 영화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상철 삼성전자 영상전략마케팅팀 전무는 "이번 제휴로 고객들에게 삼성 스마트TV에서만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