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쏘나타-SM5, 어떤 차가 안전할까 올해 11개 차종 안전도 평가… 올해 처음으로 충돌분야 종합등급제 발표국토부 "차에 안전도 라벨 부착하고 홈페이지에 안전도 공개하도록 권고"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국토해양부는 올해 자동차 안전도 평가대상으로 11개 차종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또 올해 처음으로 충돌분야 종합등급제를 시행하고 평가결과도 연 2회 발표한다고 발표했다. 국토부는 올해 평가대상 차종으로는 최근의 신차 출시 동향과 향후 출시계획, 수입차의 국내시장 점유율 등을 고려해 국산차 8종과 수입차 3종을 선정했다고 했다. 평가 대상은 마티즈(GM대우), SM3(르노삼성), 로체 후속(기아차), SM5(르노삼성), 쏘나타(현대차), 스포티지 후속(기아치), 투싼(현대차), K7(기아차), 렉서스 ES350(도요타), E220(벤츠), A6(아우디)다. 안전성 평가항목은 정면충돌 등 기존 평가항목에 제작사 요청시험(종합점수 산정시 가점 부여) 항목으로 기둥측면충돌 안전성을 신규 추가, 8개 항목(정면충돌, 부분정면추돌, 측면충돌, 기둥측면충돌 안전성, 좌석안전성, 보행자 안전성, 주행전복 안전성, 제동 안전성)을 평가한다. 기둥측면충돌 안전성 평가항목은 기둥을 직접 머리에 충돌시키는 평가를 실시해 측면에어백 장착 등 안전도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했다. 국토부는 아울러 올해 처음으로 충돌분야 종합등급을 발표하고, 평가결과도 연 2회에 걸쳐 발표하는 등 자동차 안전도 정보를 국민이 보다 쉽고 신속하게 알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충돌분야 종합등급은 정면충돌 등 5개 충돌분야 평가항목(정면충돌, 부분정면충돌, 측면충돌, 기둥측면충돌, 좌석 안전성)에 항목별 가중치에 따른 점수를 합산해 최고 1등급부터 최저 5등급까지 산정한다. 신차 출시시점을 우선 고려해 8월에 5종(마티즈, SM3, 쏘나타, 투싼, E220)의 평가결과를 발표하고, 12월에는 6종(K7, 로체 후속, 스포티지 후속, SM5, ES350, A6)의 평가결과와 '올해의 안전한 차'를 뽑아 발표한다. 또 올해 자동차 안전도 정보를 소비자가 보다 알기 쉽도록 차에 안전도 라벨을 부착하고 제작사 홈페이지에 안전도를 공개하도록 권고할 계획이며, 2013년에는 전체평가항목에 대한 종합등급제도 도입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의 신차 안전도 평가는 1999년 최초로 도입됐다. 지난해까지 총 73종의 차량을 평가했으며, 충돌안전성을 높이고 에어백을 기본 장착사양으로 유도하는 등 사고피해 경감 및 사상자 감소에 기여하고 있다. 안전도평가에 대한 정보는 인터넷 홈페이지(www.car.go.kr)에서 구할 수 있다. 그 동안 시행한 차종별 평가결과와 함께 평가방법, 사진 및 충돌시험 동영상 등이 소개돼 있다. [이런일도… 부동산시장 뒤집어보기] 전체보기│ [실전재테크 지상상담 Q＆A] 전체보기 [궁금하세요? 부동산·재개발 Q＆A] 전체보기│ [알쏭달쏭 재개발투자 Q＆A] 전체보기 [증시 대박? 곽중보의 기술적 분석] 전체보기│ [전문가의 조언, 생생 재테크] 전체보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