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프로] 와! e멋진 세상 外

■와! e멋진 세상(MBC 오후7시20분) 뉴욕 이사도라 덩컨 발레단의 무용수 스테파니 바스토스는 한쪽 다리가 불편한 장애인이다. 6세 때 발레를 시작한 바스토스는 17세에 교통사고로 한쪽 발목을 잃는다. 하지만 무용을 그만둘 수 밖에 없을 거라는 세간의 고정관념에 도전, 동료들에게까지 존경 받는 현역 무용수가 되었다. 무대에 설 수 있어 감사하다는 바스토스를 만난다. ■위풍당당 그녀(MBC 오후9시55분) 지훈은 비밀을 지켜달라는 금희와 아무 것도 모르는 은희 사이에서 고통스러워 한다. 금희는 윤사장에게 인우가 은희를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흘린다. 금희는 윤사장과 모의해 가인식품이 위기에 빠지도록 음모를 꾸민 뒤 일부러 은희에게 집을 마련해준다. 하지만 은희는 이사를 포기하고 인우의 사랑을 받아들일 준비를 한다. ■술의 나라(SBS 오후9시55분) 도일(이동욱)과 한바탕 격투를 치른 준(김재원)은 선희(김민정)를 데리고 무작정 예전에 함께 살던 양조장으로 향한다. 아직 준을 전혀 기억을 하지 못하는 선희는 계속 다그치는 준 때문에 혼란에 빠진다. 오빠 도일 옆에서 준을 지켜보던 애령은 준에게 점점 더 마음이 끌리게 된다. <문병도기자 d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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