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I재능교육(대표 장중웅)이 중국 베이징에 현지법인인 JEI차이나를 최근 설립하고 현지인을 대상으로 신규회원을 모집한다.
JEI차이나는 재능교육이 1994년 얀지에 첫번째 중국 현지법인을 세운 이후 홍콩 선양에 이어 네번째다. JEI차이나는 앞으로 재능교육의 주력 제품인 `스스로 수학` `스스로 영어` `스스로 리틀영어` 등 3개 학습지를 중국어로 재구성해 현지인 신규 회원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지에 파견된 지사장을 제외한 학습지 관리교사 5명 등 직원 9명을 모두 중국인으로 채용했다.
장중웅 대표는 “베이징의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만 160만명에 달해 10%만 회원으로 끌어들여도 월 480만달러의 매출이 가능하다”며 “앞으로 수학 영어뿐 아니라 미술 과학 창의력 교재 등도 선보이고 방문학습은 물론 공부방 등 프랜차이즈로도 사업 영역을 다각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재능교육은 중국을 비롯 미국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일본 등 6개국에 진출해 있다.
<최석영기자 sychoi@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