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연중무휴로 응급의료환자를 수술할 수 있고 양ㆍ한방 협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중앙병원 설립이 추진된다.
보건복지부는 20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와의 협의를 거쳐 현 국립의료원을 공공의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국가중앙병원으로 확대 개편키로 하고, 조만간 태스크포스(팀장 기획관리실장)를 구성해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국가중앙병원은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중앙응급의료원(200 병상), 국립의료원의 인력ㆍ시설을 현대화하고 병상수를 600→900 병상으로 늘린 일반병원, 한방병원(400 병상) 등 총 1,500 병상 규모가 될 전망이다.
<임웅재기자 jael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