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동통신(대표 이봉훈)은 쌍룡정보통신과 함께 오는 15일부터 서울 시내 주요 도로와 한강 교량의 교통상황을 한글문자호출기로 알려주는 교통정보서비스를 시범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마포·원효·한강·동작 등 한강교량의 북단에서 남단까지 단방향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양방향 ▲광화문을 기점으로 7개 교량 진입방향 주요 도로의 교통상황을 알려준다.
서비스 시간은 휴일을 제외한 평일 상오 11시부터 하오 8시까지, 토요일은 상오 11시부터 하오 5시까지 교통상황을 5∼10분 간격으로 알려준다.
교통정보서비스는 「지역/교통상황/시간」 형식으로 호출기에 표시되는데 「[교량]정체: 한남(남→북)/13:30」으로 표시될 경우 하오 1시30분 한남대교 남단에서 북단으로 정체라는 뜻이 된다.<백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