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과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대구ㆍ경북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우수 외국인투자기업을 알리기 위해 ‘제2회 지역대학생 외국인투자기업 현장방문 기업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단공과 산업부는 외국인투자기업 고용확대 지원 방안으로 지역대학생의 우수 외투기업 현장탐방 행사를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현장방문 행사는 지난 7월 공주대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제1회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이다.
참가대상은 경북대, 금오공대, 영남대 재학생이며 각 대학에서 선착순 45명을 모집해 오는 28일 구미외국인투자지역 입주기업인 신화정밀과 도레이BSF을 방문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기업현황과 생산제품을 소개받고, 채용과 복리후생 등 인사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게 된다.
산단공 관계자는 “우수인력들이 해당지역 외국인투자기업을 방문함으로써 기업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취업에 대한 인식개선과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