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5일 LG유플러스에 대해 LTE 가입자 급증이 수익 부진을 만회할 것이라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1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양종인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단말기 판매 증가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나 영업이익은 9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529억원을 밑돌 것으로 보인다”면서 “2분기 수익성은 마케팅 비용 증가로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양 연구원은 “2분기에는 LTE 효과로 가입자수가 증가하고 있고 이로 인해 점유율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수익은 2012년을 바닥으로 2013년부터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