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인터넷관련주의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인터넷통신 서비스업체인 아메리카온라인이 5달러 하락한 155달러를 보였고 온라인 서적소매점인 아마존도 3% 이상 하락하며 76.50달러를 나타냈다. 세계 최대반도체업체인 인텔도 늘어나는 수요를 감당할 생산설비를 갖추지 못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1.81달러 하락한 74.75달러를 보였다.전문가들은 그러나 기술주가 단기급등에 따른 조정을 받고 있을뿐 계속해서 상승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인텔 경쟁업체인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는 0.93달러 오른 26.68달러에 마감했다.
이병관기자COMEO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