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美 LA 한류행사서 한류ㆍ캐릭터 상품 판매 지원

KOTRA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한류 행사에서 국내 기업들의 한류ㆍ캐릭터 상품 판매를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CJ E&M이 로스앤젤레스에서 24, 25일 연 ‘K-CON 2013’는 콘서트와 컨벤션이 결합된 종합 한류행사로, 올해 2회째다. KOTRA LA 무역관은 K-CON 행사장에 판매 부스를 마련해 이준기, 인피니티, 엠블랙, 카라, 김규종 등 한류스타의 한정판 기념품과 아가방ㆍ오콘ㆍ부즈클럽 등 국내 기업 15개 사가 만든 의류, 캐릭터상품 등을 판매했다. 이번 행사의 판매수익금은 현지 아동의 학업 지원에 활용될 계획이다.

이밖에 KOTRA는 행사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제품 홍보를 지원했다. 박동형 KOTRA LA 무역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류와 더불어 우리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활동을 알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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