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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장비 세정제 생산업체 비엔에프(대표 이동호)가 각종 전자ㆍ통신장비의 성능과 수면을 개선하는 에어졸 타입의 친환경 세정제 'BTS-77'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장비의 회로기판(PCB)에 뿌리기만 하면 기판 위에 쌓인 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 또 스트로우를 활용할 경우 틈새먼지까지 세정이 가능한 게 특징. 세정제가 비전도성 물질로 전원이 켜진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인체에 무해한 천연성분으로 생산해 작업자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제품"이라며 "현재 특허출원과 실용신안 등록을 마친 상태로 ISO9001 품질인증도 획득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