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새는 구만."
청와대 윤창중 대변인이 미국 방문 도중 '성추행'의혹으로 전격 경질됐다.
이에 트위터리안들은 "동서고금을 통틀어 이 심야시간에 경질 당한 자도 처음일 듯…(@bul****)" "결국 이번 방미의 최대 수확은 윤창중 경질인 건가…(@Boosj****)"라며 당혹함을 감추지 못했다.
페이스북에서도 누리꾼들은 "국가적 망신이네요. 그리고 경찰 조사를 받아야 하는 피의자를 도주시킨 자들은 또 누굽니까?" "어이가 없네.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새는 구만." "대변인 임명 때도 말 많더니 결국 올 것이 왔네요. 그렇게 부적격자라고 수없이 얘기했건만 임명권자의 안목이 아쉽군요."라며 분노했다.
민주당 박영선 의원(@Park_Youngsun)도 "윤창중 대변인 경질. 올 것이 왔네요. 나라 망신도 이런 나라 망신이 없네요. 허허. 참."이라는 트윗글을 올렸다.
▲"새벽길 많은 애청자들의 오랜 벗이었는데…."
손석희 성신여대 교수가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을 떠났다. 이에 누리꾼들은 우려와 아쉬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트위터에서는 "종편 jTBC 보도 사장행. 손석희가 종편을 바꿀까, 아님 손석희가 바뀔까? '바꾼다'에 방점, 건투!(@jk_s****)" "개인의 판단과 결정이겠지만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기대 반 우려 반이군요(@abdroman****)" 등 트윗글이 올라왔다.
페이스북에선 "손석희 씨가 늘 중립 입장을 고수해왔기에 한번 지켜보고 싶네요…보도 부문의 사장으로서 독립적이고 정의를 실현하는 데 조금도 부족함이 없기를 기대해봅니다" "아쉽네요…새벽길 많은 애청자들의 오랜 벗이었는데…"등 댓글이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