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데뷔전 박주영, 평점은 3점


평점이 고작… 박주영 치욕스런 데뷔전
'평점 3점' 영국 언론서 최저 점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데뷔전을 치른 공격수 박주영(27)이 영국 언론으로부터 최저 평점을 받았다.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시즌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39분 교체 투입된 박주영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약 10분간 뛰었으나 이렇다 할 활약이 없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박주영의 이날 활약에 평점 3점을 매겼다. 팀 동료 안드레이 아르샤빈 등과 함께 양팀 통틀어 최저 평점이다. 스카이 스포츠는 박주영에 대해 '늦게 나온 카메오'라고 평가했다. 역시 후반 32분에 교체로 들어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31)에게는 평점 4점을 줬다.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박지성에 대한 평점을 6점으로 정했다.

아스널과 맨유와의 이날 경기에서 맨유는 2-1로 승리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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