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축구 대표팀 100년 역사 삼성 커브드 UHD TV로 보세요

축구 박물관에 쇼케이스 전시
월드컵 대목 맞아 마케팅 강화

삼성전자가 브라질 상파울루 축구박물관에 65인치 커브드 UHD TV 5대를 곡면 형태로 연결해 만든 '커브드 UHD 콜로세움 쇼케이스'를 모델들이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브라질 축구 박물관에 65인치 커브드 UHD(초고해상도) TV 5대를 곡면으로 연결한 원형극장 형태의 ‘커브드 UHD 콜로세움 쇼케이스’를 전시한다고 9일 밝혔다.

2011년부터 모니터, TV 등을 축구 박물관에 후원해온 삼성전자는 브라질 축구 대표팀 100주년을 기념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브라질 상파울루 시립 경기장 내에 위치한 축구 박물관은 브라질의 축구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사진과 영상, 소품 등이 전시된 대표적 관광 명소로, 6~7월 두 달간 15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현지에서 UHD TV 등 신제품 출시와 함께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브라질에 출시되는 TV에 실제 축구경기장에서 보는 듯한 화면 색감과 사운드를 최적화해주는 ‘사커모드’와 ‘사커패널’ 등 특화 기능을 탑재해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힘입어 삼성전자는 브라질에서 올해 4월까지 매출 누계 기준으로 3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브라질 평판TV 시장 1위를 달리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