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협동조합 이사장에 권혁재 학연문화사 대표


한국출판협동조합 이사장에 권혁재 학연문화사 대표가 선출됐다.

한국출판협동조합은 전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4년 임기의 이사장으로 권혁재(54ㆍ사진) 학연문화사 대표를 선출했다고 10일 밝혔다.

권 이사장은 한국학술출판협회장, 대한출판문화협회 이사, 한국출판물류 이사를 역임했고, 현재 한국출판협동조합 일원화공급강화소위원회 위원장, 학술전자출판협동조합 운영위원, 유라시아 답사팀 단장, 우리문화사랑모임 회장 등을 맡고 있다.

또 제43회 한국백상출판문화상(2003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2007년), 중소기업청장 표창(2010) 등을 받았다. 저서로는 ‘지구의 중심 알타이를 가다’, ‘바이칼·내몽골을 찾아서’(공저), ‘몽고 알타이 문명을 찾아서’(공저) 등이 있다.

한국출판협동조합은 1958년에 설립된 출판계 최대 단체 중 하나로, 1962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은 55년 역사를 가진 출판계 유일의 공익목적의 출판유통기구다. 800여 회원사를 비롯해 국내 1,700여 출판사의 도서를 전국 500여 중ㆍ대형서점에 공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