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문을 연 대항병원은 연건평 1,300평의 지하2층 지상9층 규모로 70여개의 병상을 갖추고 있다. 의료진은 모두 서울의대 출신. 대항전문의(7명)·소화기내과(1명)-마취과 전문의(1명) 등이 포진하고 있다.진료과목은 대장항문 질환을 비롯, 위내시경, 과민성대장증후군, 변비·탈장 및 충수염수술 등이다. 특히 대장암을 조기에 진단, 예방하는 대장내시경 검사는 기본장비 외에 병변을 100배까지 확대해 확인할 수 있는 확대내시경이 있어 환자들에게 신뢰를 주고 있다.
강윤식 원장은 『확장이전을 계기로 환자들이 편안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면서 『의료진들의 해외 유명병원 연수기회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낮시간 활용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평일도 오후8시까지 진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