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엠파크가 중고차 사고이력정보인 ‘카히스토리’를 엠파크 이용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카히스토리는 보험개발원 사이트를 통해 유료로 제공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엠파크 매매단지의 매물은 엠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로그인만 하면 언제든 무료 조회가 가능하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성능 상태 점검 기록부만으로 확인할 수 없는 중고차 사고 이력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손, 침수, 도난 등의 특수한 사고 이력도 확인 가능해 차량의 상태와 사고 수리 여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볼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엠파크는 단지 안에 판매용으로 입고된 실제 차량만을 실시간으로 사이트에 등록하는 시스템을 통해 허위 매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며 “사고 이력 조회 무료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믿을 수 있는 중고차 정보를 제공하여 신뢰를 높여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