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4ㆍ9 총선을 앞두고 네트워크 운용의 안정성과 원활한 투ㆍ개표 방송 중계를 위해 24시간 비상 근무 체제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KT는 총선 개표가 끝날 때까지 분당 본사에 종합상황실을 운용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에 운용 인력 및 차량을 배치한다.
앞서 KT는 선거관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 경찰청, 주요 정당, 언론사 등에 2만6,000여 통신 회선을 조기 구축하고 주요 회선의 이중화 작업을 완료했다. 서광주 KT 네트워크부문장은 “선거 관련 통신 장애 발생시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도록 통신 회선, 방송망 긴급복구반을 편성했으며 선관위 등 주요 기관에 운영요원을 상주시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