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3일(현지시간) 키프로스의 신용등급을 'B-'로 한 단계 하향조정하고 전망을 '부정적'으로 책정했다.
피치는 이번 등급 강등은 키프로스의 구제금융 프로그램과 은행업 부문의 구조개혁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키프로스는 지난 3월 국제채권단으로부터 100억유로의 구제금융을 받았으며 2대 은행의 청산 등 금융부문 개혁을 진행하고 있다.
구조개혁 불확실성 우려…전망은 부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