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시스템즈는 16일 올해 매출액 1,350억원, 경상이익 55억원을 달성하는 내용의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동양시스템즈는 지난해 매출 1,231억원, 경상이익 46억원(추정)을 달성, 전년에 비해 각각 19.8%, 31.4% 증가했다. 올해 목표는 지난해의 성장세에 비해 다소 보수적으로 잡은 것으로 이는 올해 대대적인 투자에 나서기 때문이라고 동양시스템즈측은 설명했다. 동양시스템즈는 올해 품질 수준의 획기적 개선을 위한 투자와 인재경영의 내실화를 위한 교육투자에 나서고 대외적으로는 새로운 수익기반 창출을 위한 신규사업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 ? 사업별로는 금융 SI사업의 질적 고도화, 제조ㆍ공공 SI사업의 핵심화려卉常? 닷넷사업의 본격화를 통해 실적 달성에 나설 계획이다. ? 금융SI사업은 올해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방카슈랑스(은행ㆍ보험업무 겸업) 분야에 큰 기대를 걸고 있으며 주요 카드사와 여신관련 금융기관에 영업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제조ㆍ공공 SI사업은 솔루션 발굴과 닷넷분야의 경쟁적 우위를 바탕으로 시장 공략에 나서기로 했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