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새벽에 진행된 한국대 나이지리아전은 40대 남자가 가장 많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청률조사기관인 TNmS가 24일 발표한 조사자료에 따르면 성별ㆍ연령별 분석에서 남자 40대가 28.8%의 시청률을 기록해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고, 남자 50대(25.6%), 남자 60대(25.0%), 여자 40대(20.0%)가 각각 뒤를 이었다. 20대는 15%미만으로(여자 14.5%, 남자 13.2%) 다른 연령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이처럼 남녀 20대 이하 그리고 학생층의 시청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이유는 가구내 시청보다 거리 응원 등 옥외 시청이 더 많이 이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