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휴대폰용 신소재개발

제일모직(대표 박홍기)이 휴대폰의 외장재로 사용되는 특수 플라스틱을 독자기술로 개발에 성공했다.이 소재는 충격에 강하면서도 고온 성형시 유동성이 매우 높아 0.8㎜ 이하의 얇은 두께를 요구하는 휴대폰이나 PCS 등 휴대용 통신기기의 외장재로 널리 쓰이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일종이다. 이번 국산화 성공으로 연간 1백억원 이상의 수입대체가 가능할 것으로 제일모직측은 예상하고 있다.<민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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