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외국인 사자 600회복

주가, 외국인 사자 600회복 종합주가지수가 하루 만에 600선을 회복한 반면 코스닥지수는 이틀째 하락세를 보였다. 18일 주식시장은 개장초 경계성 차익매물이 대형우량주를 중심으로 나오면서 소폭 하락하는 조정을 보이는 듯했으나 외국인투자가들이 반도체와 증권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이고 프로그램 매수까지 가세해 17포인트까지 뛰다 전일보다 8.22포인트 오른 604.15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이날도 1,800억원어치 이상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시장은 외국인 및 개인들의 매수ㆍ매도간의 공방 끝에 전날보다 0.49포인트 떨어진 74.56포인트로 이틀째 약세를 이어갔다. 한편 국고채 금리는 하락세를 보이며 사상최저치를 다시 경신했다. 이날 오후3시30분 현재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03%포인트 떨어진 5.70%를 보였다. 원ㆍ달러 환율은 5원90전 오른 1,283원50전을 기록했다. 이정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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