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회사채 발행규모가 1월에 비해 68% 증가했다.
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회사채 전체 발행규모는 14조4,131억원에 달했다. 1월(8조5,753억원)과 비교하면 68.1% 늘어난 수치다. 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4.2% 감소했다.
상환물량을 제외한 순발행 규모는 4조9,907억원으로 집계됐다. 일반 회사채가 9조7,482억원 발행되며 1월(4조1,603억원)보다 134.3% 늘어났다. 유동화SPC채는 3조4,268억원이 발행돼 1월(2,935억원)보다 1,067.6% 급증했다.
발행 목적별로는 운영자금(5조6,859억원)이 가장 많았고 시설자금(9,002억원), 만기상환을 위한 차환발행(2조9,738억원)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