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다둥이 클럽’서비스 확대

롯데마트가 다자녀 가구를 위한 ‘다둥이 클럽’서비스를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다둥이 클럽은 두 명 이상의 자녀를 둔 회원에게 출산·육아용품을 연중 상시 할인하는 서비스다.

롯데마트는 다둥이클럽으로 할인되는 브랜드 수를 28개에서 60여 개로, 품목은 1,000개에서 1,500여개로 늘렸다.

또 계산원에게 종이쿠폰 대신 멤버십 카드만 보여주면 자동으로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해 편의를 높였다.

롯데마트는 다둥이클럽 회원수가 4개월 만에 13만명을 넘어서는 등 인기를 끌어 서비스를 확대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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