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감정원과 대구은행은 최근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부동산 시장 선진화를 위한 금융거래 확대,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공헌활동 공동추진 등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한국감정원은 전국 10개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기업 가운데 최초로 지난 9월 개청식을 가졌으며 지난해 제2창업을 선포, 부동산 가격·통계 등 공적기능 위주로 사업을 재편했다.
하춘수 대구은행장은 “상호 협력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의 협력방안을 적극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