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ㆍ위성 영화채널 캐치온은 레즈비언의 삶과 사랑을 소재로 한 TV 시리즈 ‘L 워드’ 시즌 2를 오는 4월3일부터 매주 월ㆍ화요일 오전 10시 방송한다.
‘L 워드’는 미국 케이블 채널 쇼타임을 통해 2004년 1월에 처음 방송됐으며 현재 미국에서는 시즌 3이 제작, 방송되고 있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L 워드’는 알파벳 L에서 연상할 수 있듯 레즈비언(Lesbian), 욕망(Lust), 사랑(Love), 삶(Life), 자유(Liberty) 등을 함축해 나타낸 말. 로스앤젤레스를 배경으로 다양한 레즈비언 커플들의 삶과 사랑을 그린 미국 최초의 레즈비언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