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직원임금 동결/임원 보수 5% 반납 결의

대한항공(대표 조량호) 노사는 16일 전직원의 임금 및 근로조건을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하고 임원들은 보수의 5%를 자진 반납키로 결의했다.대한항공 노사의 이같은 결의는 최근의 환차손, 영업수익의 부진 등으로 경영수지가 악화되고 있는 등 심각한 경영위기를 맞고 있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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