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사장 허준영)은 '내일로(RAIL路) 티켓'을 25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전국역과 코레일홈페이지(www.korail.com)에서 판매한다. '내일로 티켓'은 만 25세 이하 대상으로 새마을호, 누리로, 무궁화호, 통근열차 등의 자유석ㆍ입석을 7일 동안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차여행 상품이다. '내일로 티켓'은 이용 시작일 기준 일주일 전부터 구입할 수 있으며 운영 기간에는 구입한 당일 바로 티켓 사용이 가능하다. 판매금액은 5만4,700원이며 이용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3월 6일까지다. 코레일홈페이지, 전국역에서 SMS티켓 또는 스마트폰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내일로 티켓' 이용자는 티켓 사용기간 중 월~금요일에 한해 KTX를 50% 할인운임으로 2회 이용할 수 있다. '내일로 티켓'은 2007년부터 매년 여름시즌에 운영해오다 2009년부터 겨울시즌 '내일로 티켓'도 운영해 오고 있는데 첫해 여름시즌 '내일로 티켓' 이용객은 8,000명이었으나 올해 여름시즌에는 9만명에 육박하는 등 해마다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