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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골프매거진] 4대 1의 관문을 뚫어라! '2009 한국 10대 코스' 선정을 위한 40개 후보코스가 결정됐다. 지난 4월1일부터 6월20일까지 진행된 인터넷 투표, 독자엽서, 프로선수와 클럽챔피언 설문집계 결과 나인브릿지, 안양베네스트 등 총 40개 코스가 1차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남서울, 우정힐스, 일동레이크 등 전통의 명문 코스가 두루 포진한 가운데 신생 코스들도 다수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골든비치, 롯데스카이힐 김해, 세인트포 등 개장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코스들이 후보코스에 새로 진입해 한국 10대 코스 선정에 어떤 지형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베어크리크, 스카이72, 오렌지, 하이원 등 퍼블릭 코스도 4군데가 포함됐다. 3월말 기준으로 정식개장 운영중인 전국의 224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는 인터넷 투표, 독자엽서, 프로선수 및 클럽챔피언 설문결과를 각각 25%씩 반영해 1차 후보코스를 가려냈다. 이들 40개 코스는 50명의 한국 10대 코스 선정위원의 엄정한 평가를 거쳐 오는 9월 최종 10대 코스가 선정된다. 선정결과는 '2009 세계 100대 코스' 와 함께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10월호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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