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8시 10분께 인천시 연수구 선학동 편의점 앞 길에서 김모(29.무직)씨가 30대 초반 남자 6명과 시비를 벌이다 이중 1명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김씨는 오른쪽 어깨, 허벅지 등 9곳을 찔린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6일 오전 8시 40분 과다출혈로 숨졌다.
경찰은 김씨와 시비를 벌인 6명이 흰색 카니발 승합차와 검정색 포텐샤 승용차에 나눠 타고 송도신도시 방향으로 달아났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라 이 지역 일대에서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