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인텍] 경상이익 70억원 넘어설 전망

화인텍은 정부의 LNG보급 확대정책에 힘입어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신한증권은 이 회사의 올 6월 결산시 매출액을 지난해보다 32.3% 증가한 531억원, 경상이익은 128% 늘어난 76억7,000만원으로 분석했다. 예상 실적을 기준으로한 주당순이익은 1만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신한증권은 이 회사가 LNG용 초저온 단열재 수요에 대비 50억원을 투자, 생산시설을 증설중이며 12월 정상 가동될 경우 수익성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 화인텍의 부채비율은 98년 6월 현재 116%, 금융비용 부담률은 5.4%에 불과하다. 신한증권은 올 6월에는 부채비율이 53%로 떨어지고 금융비용 부담률도 3.1%로 낮아져 업계 최고수준의 재무구조를 보유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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