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는 1일 성장세 둔화 우려로 미국 증시에서 구글이 급락한 것과 관련, 만약 NHN[035420]이 이 여파로 약세를 보일 경우이는 NHN을 매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성장세가 둔화될 수 있다는 구글 최고재무책임자(CFO)의 발언으로 구글이 급락한 것이 단기적으로 NHN에 대한 투자심리를 약화시킬 가능성은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골드만삭스는 NHN의 경우 올해 67%, 2007년 38%의 높은 매출 성장세가 예상되고 있는데다 NHN의 이익성장세는 검색부문의 수익증가뿐 아니라 영업이익률의 증가와 NHN재팬의 성장에도 기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자사의 미국 인터넷주 담당 앤소니 노토 애널리스트도 구글 CFO의 발언을 시장이 잘못 이해한 것이라며 구글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골드만삭스는 NHN에 대해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 등급과 12개월 목표가35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