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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신유압이 국내 첫 개발을 앞두고 있는 5,000톤급 초대형 사출성형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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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한국품질경영 우수기업] 동신유압
R&D 주력… 사출기 품질 '최고'
김 지 대표
동신유압이 국내 첫 개발을 앞두고 있는 5,000톤급 초대형 사출성형기.
동신유압(대표 김 지)은 지난 67년 설립 이래 끊임없는 연구개발투자를 통해 국내 사출성형기 업계를 선도해 왔다.
연간 500억원 안팎의 매출실적을 올리고 있는 이 업체는 대지 5,550평(건평 3,650평), 종업원 200명, 연간 생산능력 1,200대 규모의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동신유압은 진보적인 도전정신으로 경쟁업체들보다 한 걸음 먼저 연구개발에 주력해 1969년 인라인 스크류(IN LINE SCREW) 사출성형기를 국내 첫 개발했다. 이어 일본 JSW사와의 기술제휴와 자체 연구개발투자를 통해 초소형 정밀사출기(PANDA-10, PROMAX, PRO-MC, PRO-WD 시리즈), 대형 사출성형기 PRO-DIMA, 국내 최초 4,000톤급 사출성형기 등을 개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밖에도 전동식 사출성형기, 초미세 발포성형의 MuCell 전용 사출성형기, 휴대폰 전용 사출성형기, 전력을 40% 이상 절약할 수 있는 초절전형 사출성형기, 국내 최초 타이바 분리 록크 방식의 PRO-DIMAⅡ 3,000톤급 사출기 등을 개발ㆍ양산해 왔다.
특히 갈수록 치열해지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착수한 4,000톤급 초대형 사출성형기 및 3,000톤급 PRO-DIMAⅡ 개발 성공으로 연간 30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선진국들이 보유하고 있는 5,000톤급 사출성형기 개발도 진행중인데, 이 프로젝트가 성공할 경우 세계 4대 사출성형기 제조사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000톤급은 대형 상용차 범퍼나 냉장고ㆍ세탁기 등의 외장재를 한번에 찍어낼 수 있는 설비다.
이 같은 개발성과는 EMㆍNTㆍKTㆍCEㆍGDㆍISO 9001 인증 등으로 품질ㆍ기술면에서 국내 최고의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동신유압은 이 같은 공로로 국내 유수의 대기업들을 제치고 두 차례에 걸쳐 산업포장ㆍ훈장 등을 수상했다. 제30회 무역의날에는 1,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입력시간 : 2006/03/31 2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