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 주공, 가스열병합발전 설비 준공

서울 도봉구 창동주공아파트에 가스열병합발전 설비가 준공 돼 연간 1억4,800만원의 에너지 절감효과를 갖게됐다. 대한주택공사는 808가구 규모의 도봉구 창동주공1단지에 248kw급 가스엔진 열병합발전시스템 1기를 설치, 20일 준공식을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시공은 맡은 ㈜한국가스기술공업 관계자는 “가스열병합발전 설비는 자체적으로 전력을 생산, 엔진의 냉각수 및 배기열을 이용해 난방 등으로 활용하는 방식이다”며 “24시간 충분한 온수를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연간 1억4,800만원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오철수기자 cso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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